서울 성북구

성북구 데크 보수 교체 주택가 마당 하지 점검

성북구에는 지은 지 오래된 단독과 다가구가 넓게 퍼져 있습니다. 한 세대 전 방식으로 짠 데크가 아직 남아 있어 겉보다 속이 먼저 닳은 경우가 흔합니다.

옛 방식 데크가 무너지는 순서

장위와 석관, 월곡 쪽 주택 마당에서 판을 들춰 보면 각목을 흙바닥이나 벽돌 몇 장 위에 걸쳐 놓고 그 위에 널을 박은 구조가 자주 나옵니다. 나무 받침이 땅의 습기를 그대로 빨아올려 밑면부터 푸석해지고, 위에서 박은 못은 잡을 살이 없어 헛돌게 됩니다.

이 단계에서 널만 새것으로 바꾸면 한두 계절은 멀쩡해 보입니다. 하지만 받치는 쪽이 계속 내려앉기 때문에 새 널이 물결치듯 울고, 결국 같은 품을 한 번 더 들이게 됩니다. 그래서 이런 집에는 밑을 금속으로 바꾸는 쪽을 먼저 말씀드립니다.

정릉 방면은 골짜기를 따라 집이 들어서 여름에 습하고 그늘이 깊습니다. 길음처럼 큰 단지가 선 곳은 저층 세대 앞뜰이나 단지 상가 앞에서 문의가 오는데, 지어질 때부터 금속 받침을 쓴 경우가 많아 판만 손보면 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.

밑 구조를 판단하는 기준

  • 송곳이 들어가는 깊이

    받침 옆면을 뾰족한 것으로 찔러 봅니다. 힘 없이 쑥 들어가면 겉만 남은 것이라 그 부재는 살릴 수 없습니다.

  • 받침돌의 상태

    벽돌이나 블록이 한쪽으로 쓰러졌거나 흙에 반쯤 묻혔는지 봅니다. 고임이 무너진 줄은 위 구조가 멀쩡해도 꺼집니다.

  • 흙과의 거리

    받침 밑면이 땅에 닿아 있으면 마를 날이 없습니다. 다시 짤 때는 손이 들어갈 만큼 띄워 바람이 지나가게 합니다.

  • 이전 보수 흔적

    덧댄 각목이나 겹쳐 박은 판이 보이면 이미 한 차례 꺼졌던 자리입니다. 그 주변은 범위를 넓혀 엽니다.

금속 받침으로 다시 짤 때의 순서

  • 쓸 만한 판을 추려 풀어서 한쪽에 세워 두기
  • 삭은 각목과 무너진 고임을 걷어 내고 흙을 고르기
  • 주춧돌을 놓고 높이를 실로 띄워 맞추기
  • 각관으로 멍에와 장선을 걸고 이음마다 녹막이 칠하기
  • 추려 둔 판을 올리고 모자란 줄만 새 판으로 채우기
  • 둘레에 바람이 드나들 틈을 남기고 마감하기

성북구 작업에서 자주 묻는 질문

판은 얼마 전에 갈았는데 다시 울퉁불퉁해졌습니다
받치는 부재가 삭아 높이가 제각각이 된 것입니다. 새로 간 판은 조심히 풀어 따로 두고, 밑을 바로잡은 다음 그 판을 도로 올리면 됩니다.
마당이 좁아 작업할 공간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
좁은 마당은 한쪽에서 열어 그 자리에 바로 새 구조를 넣고 다음 칸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합니다. 자재를 한꺼번에 들이지 않고 쓸 만큼씩 대문 밖에서 가져옵니다. 하루 일을 마칠 때는 연 칸을 모두 닫아 마당을 그대로 쓰실 수 있게 합니다.
데크 밑에 고양이나 쥐가 드나듭니다
둘레를 촘촘한 철망으로 두르면 통풍은 살리면서 드나드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. 판자로 꽉 막아 버리면 습기가 갇혀 구조가 더 빨리 상하므로 권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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